상지한의대 정세영 등 3인, 소자도담감기탕 기관지염 효과 논문 SCI급 저널 게재

권보인 교수 지도…지난 2018년 KIOM-URP 대상 논문 발전

2020-09-10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상지한의대생들이 한약 소자도담강기탕의 기관지염 완화 효과를 규명한 논문이 SCI급 저널에 게재됐다.

상지대학교 한의학과 정세영(16학번), 박준규(16학번), 박지원(14학번/2020년 졸업)학생이 권보인 교수의 지도를 받아 SCI급 대체의학 전문 국제학술지(Journal of Ethnopharmacology) (Impact factor 3.6)에 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 논문은 한의처방 소자도담강기탕의 미세먼지로 인한 기관지염 완화효과를 규명한 것으로 지난 2018년 한국한의학연구원 학부생연구프로그램(KIOM-URP) 대상을 수상한 내용을 발전시킨 것이다.

정세영 학생 등 3명은 지난 2년 동안 한의과대학 병리학실험실에서 동물실험, 논문분석 등 연구에 매진한 결과 이러한 성과를 이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