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한의사회-대전 유성구한의사회,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품 기탁

치매노인 가정 등에 백미 20kg 50포 및 후원금 250만 원 전달

2020-06-11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전시한의사회와 대전 유성구한의사회가 치매노인 등에 국가재난지원금 일부를 기탁했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지난 10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유성구한의사회(분회장 김정규)와 대전시한의사회(회장 김용진)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백미 20kg 50포와 후원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성구한의사회와 대전시한의사회 회원 20명은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과 경제회복을 위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과 물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치매 노인 가정과 사례관리 대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김성현 춘하추동한의원 원장은 “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해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한의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