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산진,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대응방안’ 포럼 개최

치료제‧백신 국내외 개발 동향 및 추진방안 등

2020-05-11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한 범정부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5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을 위한 대응방안 마련’을 주제로 헬스케어 미래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포럼에서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개발의 국내외 동향과 추진방안 등에 대해 정부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COVID-19 치료제 개발의 국내외 동향(김성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 ▲COVID-19 백신 개발의 국내외 동향(황응수 대한백신학회장) ▲COVID-19 치료제 개발 추진 방안(오명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COVID-19 백신 개발 추진 방안(성백린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교수) ▲방역물품‧기기 수급 및 국산화 추진 방안(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등의 기조강연 및 발표가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선착순 60명의 사전등록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오는 14일까지 온오프믹스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한 유튜브 생중계도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