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취약계층에 코로나19 예방 물품 및 도시락 지원

김용익 이사장 “지역사회 취약계층 보호와 생활안정화에 힘 쓸 것”

2020-03-12     박숙현 기자
◇건보공단에서 지원하는 도시락이 만들어지고 있는 모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건보공단이 취약계층을 위해 코로나19 감염 예방 물품과 도시락을 지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김용익 이사장)은 지난 11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무료 배식 중단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결식을 방지하기 위해 원주 다중이용시설 등에 예방물품과 반찬도시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취약계층 600세대(1,700여 만원 상당)에 반찬도시락 및 간편식을 배달하고, 밥상공동체종합사회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7곳에 손 소독제 140개를 전달했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은 “건보공단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험자로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보호와 생활 안정화에 힘쓰는 등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