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신약, 대구·경북지역에 쌍화탕 1만 8000포 기증

“방역 업무 등으로 봉사하는 공무원 및 의료종사자들 피로회복제 증정”

2020-03-02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방신약이 대구·경북 지역에 쌍화탕 18000포를 기증했다. 이 회사는 지난 26일 대구한의사회에 5000포 오는 3일 경북한의사회 8000, 대구시청에 5000포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충환 경방신약 대표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다특히 대구·경북지역에서 방역업무 등으로 봉사하고 있는 공무원이나 의료종사자들이 피로가 많이 쌓인 상태다. 그래서 피로회복제 역할을 하는 쌍화탕을 기증키로 했다고 말했다.

경방신약은 보험한약을 제조하는 회사로 지난해 60억 가까이 투자해 새롭게 건물을 올리고, 장비를 들이고, 직원들을 충원했다. 또 올해에는 200억 가까이 들여서 충남 금산에다가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