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중국 상해중의약대, 교육·연구 교류 mou 체결

학부생·교원 교류 및 공동학술세미나 개최 등

2020-01-09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동국대학교가 중국 상해중의약대학교와 교육과 연구 분야의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동국대학교는 지난 6일 중국 상해중의약대학교를 방문해 양교 간 교육 및 연구영역에 대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mou를 통해 ▲학부생 및 연구생 교류 ▲교원 및 연구원 교류 ▲학술자료, 출판물 및 학술정보 교환 ▲공동연구 및 공동 학술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동국대학교에서 이사장 법산 스님, 김동일 한의과대학 학장, 박기련 법인사무처장, 임중연 국제처장, 이형열 일산병원 행정처장 등이 참석했으며, 상해중의약대학교 측에서는 서건광 총장, 정림윤 국제교류처장, 유화 병원관리처장, 서홍매 발전기획처장, 서정 교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상해중의약대학교는 1956년 중국 최초로 설립된 중의약대학이다. 재학생수 8000여 명, 교직원 수 1300여 명이며 8개 부속병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대학에는 중의학, 중약학, 한ㆍ양방임상학 전공 외, 간호학, 식품위생및 영양학, 재활치료학, 약학, 생물의학공정, 예방의학 등의 전공이 개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