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보건의료정책방향 토론회

2003-03-17     
인구 1천명당 의사 1.3명

지난달 24일 보건사회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보건의료체계에 대한 OECD(경제개발협력기구)의 평가와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방향에 관한 토론회’에서 최병호 보사연 연구위원은 ‘OECD의 한국보건의료체계평가’ 발표를 통해 인구 천명당 한의사를 제외한 활동의사 수는 1.3으로 OECD 회원국 중 터키 다음으로 두 번째로 낮으며 한의사를 포함하더라도 1.5로 여전히 두 번째로 낮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증가율은 평균 8.8%로, OECD 평균(2.6%)보다 높으며 특히 한의사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는데 인구 천명당 한의사수는 1976년 0.08에서 1999년 0.2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99년 의사와 한의사의 비율은 6:1인 반면, 병원과 한방병원의 병상 수는 20: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