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서울한방병원-중국 위해시립병원과 협약 체결

의학정보 및 교육정보, 의료기술 등 공유

2019-12-26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전대 서울한방병원이 중국 위해시립병원과 의학정보 및 교육정보, 의료기술 등을 공유키로 약속했다.

대전대학교 서울한방병원(병원장 유화승)은 26일 서울한방병원 12층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의학정보 및 교육정보 교류, 의료기술 자문 및 견학, 의학발전을 위한 임상시험 등의 연구활동에 적극 협조키로 했으며, 두 기관에서 시행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1년에 1회 이상 공동연구 발표를 하기로 약속했다.

위해시립병원은 중국 3급 갑등 종합병원으로서 1800병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뇌졸증치료병원, 심장재활치료센터, 심장세동센터, 심혈관치료센터, 소화내과, 신경내과, 화상성형과, 암치료과 등 7개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유화승 병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두 병원이 그동안 쌓아온 임상 의료 자원을 적극 공유하여 좀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