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보건소, ‘통증 잡는 침 한방’ 프로그램 운영

칠서면 및 칠북면 6개 마을 대상 한의진료 제공

2019-07-19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함안군이 건강취약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방문한의진료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경남 함안군보건소는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칠서면, 칠북면 소재 건강취약지역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증 잡는 침 한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건강환경이 취약하거나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칠서면, 칠북면의 6개 마을에 공중보건한의사, 간호사, 관계 공무원 등이 방문해 한방의료 상담과 통증부위 침·부항 시술 등 맞춤형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방문서비스를 발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