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기준소득 130%이하 난임여성…3개월간 한약 및 침구치료 등

2019-04-04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거제시가 난임부부에게 한의치료를 지원한다.

경상남도 거제시 보건소는 다각적인 난임문제 해결을 위해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대상자는 기준소득 130% 이하의 관내 난임부부로, 양방 난임시술 횟수가 남은 만 44세 이하 가임여성 중 고령자다.

사업에 선정된 사람에게는 관내 한의원에서 3개월간의 지속적인 한약복용 및 침구치료와 이후 진료 및 상담, 사전‧사후검사를 제공한다.

이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2일까지 거제시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난임진단서와 정액검사결과지, 신분증 등을 구비해 방문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