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침구의학회 신임 회장에 송호섭 가천한의대 교수

대한한의학회 부회장 등 역임…“한국 침구의학 우수성 세계에 알릴 것”

2019-04-02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송호섭 가천한의대교수가 대한침구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송호섭 대한침구의학회장

대한침구의학회는 지난달 24일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송호섭 가천한의대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송호섭 신임 학회장은 “대한침구의학회가 한의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여 회원들의 권익을 신장시키고, 학회지(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질을 제고하겠다”며 “또한 국내‧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해 한국 침구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2003년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로 부임한 이후 동 대학 부속 길한방병원장 및 대한한의학회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대한한의사협회 학술국제이사,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