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한의약 갱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45세~64세 갱년기 여성 30명 대상…기공체조 및 한의진료 실시

2019-03-15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해남군이 한의약적 지식을 활용한 갱년기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남 해남군은 내달 1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보건소 건강누리센터 2층에서 갱년기여성을 위한  한의약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대상자는 45세부터 64세까지 갱년기증상이 있는 여성 30명으로, 이를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우울증 자가 검진 및 고위험군 개별 상담 ▲한의약건강교육(갱년기의 이해, 갱년기약선, 부부생활개선 등) ▲인지 및 신체활동(명상, 동의보감 도인안마, 라인댄스, 기공체조) ▲한방치료(갱년기 고위험자 대상 침 시술, 한약제제, 경혈마사지) ▲산림치유 (갱년기 올바른 걷기,마음건강챙기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