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사회 제39대 회장에 김대업 씨 취임

“전문의약품 공공재 도입 최선 다할 것”

2019-03-13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한약사회는 지난 12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김대업 제39대 대한약사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대업 신임약사회장.

지난 해 12월 13일 우편투표와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선거를 통해 선출된 김대업 회장은 이날 규정에 의거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 인준을 받고 임기를 시작한다.

김 신임회장은 “국민 그리고 약사회원들과 함께하는 희망찬 내일을 열어가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임기에 임하겠다”며 “전문의약품은 공공재이다. 그런데 의사의 처방에 의해 구매 품목과 양이 결정되고, 처방이 중단된 약품의 재고를 소진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사회가 분담해야할 책임이 약사들에게 주어지고 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