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단구동-상지대한방병원, ‘저소득층 의료지원’ 협약

정인숙 동장, “의료 사각지대 주민들이 더욱 건강한 생활 누리길”

2018-11-15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상지대한방병원이 원주시 단구동 주민들의 건강지킴이에 나선다.

강원도 원주시 단구․반곡관설 행정복지센터(단구동장 정인숙)는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지대부속한방병원(병원장 차윤엽)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단구동 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질병 예방, 건강증진 및 보건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병원은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대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단구동 관내 시설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연 1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행정복지센터는 이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 공동체를 위한 사회봉사 정신을 함께 실천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정인숙 단구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아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며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