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경로당서 ‘한의학중풍예방교실’ 등 운영

활기찬 경로당 만들기 사업 운영…건강상담 및 중풍 관련 교육 등

2018-09-26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의정부시보건소가 경로당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한의학중풍예방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한의약중풍예방교육을 듣고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진 및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활기찬 경로당 만들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사업의 일환으로 한의사의 중풍예방교실을 통해 중풍의 전조증상 및 초기 대처방법, 중풍 예방 식습관과 기공체조를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는 운동, 체성분 검사, 영양상담, 중풍예방교육, 혈압·혈당 검사 등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의정부시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정부지사가 함께 경로당 노인들의 신체활동활성화와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연중 추진하고 있다.

활기찬 경로당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신나게 운동하고 건강상담도 해주니 너무 좋다”, “집에서 혼자 운동은 생각도 못했는데 나눠준 스트레칭 포스터를 보면서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광용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과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