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의원·하나로크리닉의우회, 대덕구에 명절선물 기탁

한부모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등 지원…“한가위 풍성한 명절되길”

2018-09-14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경북한의원과 하나로크리닉의우회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 선물세트를 기탁했다.

대전광역시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 12일 경북한의원(원장 이승호)과 하나로크리닉의우회(대표원장 정연신)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25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게 25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승호 원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받으시는 분들이 외롭지 않고, 한가위처럼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기탁 받은 명절 선물세트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