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한방병원-테라젠이텍스, 유전체 의료기술 MOU

박양춘 센터장 “유전체 정보 활용한 새로운 한의치료법 개발 기대”

2018-06-22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전대 둔산한방병원과 테라젠이텍스가 유전체 기반 의료기술 교류를 위한 MOU를 맺었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와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박양춘)는 지난 19일 둔산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에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유전체 기반의 의학정보 및 직원 교육정보 교류 ▲유전체 기반의 의료기술 자문 및 견학 ▲의학발전을 위한 임상시험 등을 협력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김경철 테라젠이텍스 부사장은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가 보유한 최첨단 유전체 해독 및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양 기관이 유전체 기반 임상 연구와 치료 분야에서 함께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양춘 센터장은 “4차산업의 흐름으로 이미 한의학과 첨단과학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본 협약을 통해 유전체 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맞춤형 한의치료법의 개발과 연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