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한의사회, 시장 후보자에 한의계 정책 묻는다

31일 코리아디자인센터서 회원 및 성남시민 초청

2018-05-14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차기 성남시장이 갖고 있는 한의계 정책을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성남시한의사회(분회장 김성욱)는 오는 31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성남시장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6.4 지방선거 때 성남시한의사회 주관 행사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는 이재명 전 성남시장.

이 날 성남분회는 한의사 회원 및 성남시민들을 초청해 각 후보자들의 관내 한의계 정책 과제들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성욱 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남시장 후보자들에게 관내 한의약 정책현안에 대해 전달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들어봄으로써 유권자인 회원들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각 후보들에게는 향후 관내 보건의료사업에서의 한의약 역할 증대에 대한 정책 방안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분회는 지난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총선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 2014년 ‘6.4 지방선거 성남시장 후보자 초청 정책대담회’, 2016년 ‘제16대 국회의원 총선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등의 개최를 통해, 유권자인 지역주민과 회원들이 후보자들과의 만남을 계기로 참여정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