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한의사회-충남어린이집연합회, 영유아 한의 치료 협약

내년 5월까지 영유아 한의 검진 및 건강교육 제공

2018-05-11     박숙현 기자
◇충남한의사회와 충남어린이집연합회가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충남지역 한의원이 어린이집과 영유아들의 건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한의사회(회장 한덕희)은 지난 10일 천안축구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정어린이집연합회와 영유아 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치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한의치료를 통해 영유아들의 건강을 증진 시키고 아동들에게 한의원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내년 5월 10일까지 1년동안 관내 한의원과 어린이집은 결연을 맺고, 영유아들에게 한의 의료 검진과 건강 관련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충청남도한의사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토대로 지역 내 유치원은 물론 차후 학교 교의제도의 적극 진출을 도모해 한의약을 통한 아동 및 청소년 건강 증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