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건강한 혁신도시 생태환경 만들기’ 캠페인

원주 두물수변공원에 토종 미꾸라지 3만여 마리 방류

2018-04-25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건보공단이 원주 주민들이 이용하는 두물수변공원에 모기 유충 제거 작업을 하는 등 건강한 생태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원주혁신도시 모기 유충 제거를 위해 토종 미꾸라지를 수변공원 일대에 방류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5일 원주혁신도시 모기 유충 제거를 위한 토종 미꾸라지 3만여 마리를 수변공원 일대에 방류하며 ‘건강한 혁신도시 생태환경 만들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강원 원주혁신도시 내 두물수변공원은 주민들의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으나, 모기 유충이 지속적으로 서식하며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다.

2016년 공단 본부가 원주로 이전한 이래 ‘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매년 토종 미꾸라지를 방류하여 여름이 오기 전 모기 유충을 사전 제거하고, 격월로 수변공원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