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철 한평원장, 보건의료인평가원연합회 회장 선출

2020년 4월까지 2년 임기…“공통의 목소리 모아 최선의 교육 실행 할 것”

2018-04-19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손인철 한평원장이 제4대 한국보건의료인평가원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원장 손인철)은 지난 18일 시청 달개비에서 개최된 제46차 한국보건의료인평가원연합회에서 손인철 원장이 제4대 협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손 원장은 2018년 4월부터 오는 2020년 4월까지 2년간 협회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국보건의료인평가원연합회는 보건의료인을 양성하는 각 평가기관이 정부와 협의하여 관련된 법률, 정책관련 협의를 주도적으로 하는 단체다. 이 단체는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 ▲한국의학교육평가원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한국간호교육평가원 ▲한국약학교육평가원 ▲한국수의학교육인증원 등을 회원기관으로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고등교육법 11조의2(평가 등)과 2017년 의료법 제5조(의사ㆍ치과의사 및 한의사 면허)에 평가인증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이 의무적으로 평가인증을 거치며 최소 교육의 여건보장 및 교육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손인철 원장은 그동안 연합회에서 전임 협회장인 김영창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향후 한국보건의료인평가원연합회를 통해 공통의 목소리를 모아 관계부처와 원만하게 업무를 협의 하고, 최선의 교육을 고민하여 실행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