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장애인 및 노인 대상 무료진료 실시

한밭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5개 의료기관 참여

2018-03-28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이 대전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무료진료에 나섰다.

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등 5개 의료기관이 한밭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진료에는 ▲대전대학교 둔산한방병원 ▲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보다안과 ▲대전시보조기구센터 등 5개 기관 2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했다.

구는 진료 뿐 아니라 위험군 관리를 위한 사후연계서비스를 구축해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진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무료 진료를 펼치는 등 나눔실천을 위한 다양한 의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