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남로 4가역에서 무료한방진료소 운영

원광대 광주한방병원과 업무협약…취약계층 대상 한방진료 실시

2018-03-28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광주광역시의 금남로 4가역에서 무료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김성호)는 원광대 광주한방병원(원장 원진희)과 업무협약을 맺고 시민 서비스 강화 및 사회공헌을 위해 광주 금남로4가역에 무료 한방진료소를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 진료소는 경로우대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건강검진 및 침구치료 등의 한방진료를 펼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역이 시민에게 열린 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의 행복한 삶과 함께하는 광주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