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한의사회, 지난해 난임 사업 34명 중 12명 성공

12개 한의원 중 8군데서 임신…4명 출산-7명 임신유지

2018-03-16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안양시한의사회가 지난해 시행한 한방난임사업 결과 35.3%의 성공률을 보였다. 이 중 4명은 출산을 했으며 7명은 임신 유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안양시한의사회(분회장 정은철)는 지난해 시행한 이 사업에 총 34명이 지원, 이 중 12명이 임신에 성공했고 3월 현재 4명 출산, 7명 임신유지, 1명은 유산 된 상태다. 동시에 12개 한의원이 참여했고 이 중 8개 한의원에서 고르게 임신됐다는 결과가 나왔다.

안양시한의사회 관계자는 “특정 한의원에만 편중되지 않고, 여러 한의원에서 고르게 임신되었다는 측면에서 공공사업이나 국가 지원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