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의료취약지역주민들에 무료한방진료 실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연계해 침구치료, 사상체질검사 등

2018-02-21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김포시가 의료취약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경기도 김포시 보건소(소장 황순미)는 의료취약지역인 월곶면 용강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내달 5일부터 오는 6월 25까지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진료는 한방자연건강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통합건강증진 사업을 연계해 진행한다.

한방자연마을 사업의 내용은 ▲공중보건한의사의 침구 및 한약 처방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의 기초검사 ▲사상체질검사 ▲구강보건교육 ▲고혈압·당뇨질환 교육과 식이관리 ▲치매선별검사 등이 있다.

민유경 보건사업과장은 “취약지역의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가 되도록 한의약을 이용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로 찾아가는 보건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