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용 한의협회장 취임식 26일 개최

한의협회관 5층 대강당…국회 및 정부, 한의계 주요인사 등 참석 예정

2018-02-19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제43대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 취임식이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한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최혁용 회장과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전 회원 투표로 실시된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수 8,223표 중 3,027표(득표율 36.81%)를 획득해 당선됐으며, 지난 1월 11일부터 2021년 3월까지 약 3년 3개월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국회 및 정부 관계자, 보건의약계와 한의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이 날 취임식에서 최혁용 회장과 방대건 수석부회장은 ▲첩약건강보험 급여 확대 ▲의료기기 입법과 사용 운동 동시 추진 ▲천연물의약품 사용권 확보 및 보험등재 ▲제제한정 의약분업 ▲중국식 이원적 일원화 추진 등 ‘5대 공약’을 바탕으로 한 제43대 집행부 주요 회무추진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