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65세 이상 노인에 한방진료비 지원

오는 20일부터 선착순 300명 모집…침, 뜸 등의 기본 한방진료비 6만원 지원

2018-02-08     박숙현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울산시에서 65세 이상 노인에게 한방 진료비를 지원한다.

울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관내 보건소와 한의원이 협약을 맺고 노인들에게 한방진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로 선정된 사람은 침, 뜸, 부항 등의 기본적인 한방 진료를 이용하고, 이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1인당 6만원 한도로 지원 받게 된다. 이는 보건소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은 뒤 협약을 맺은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오는 20일부터 보건소에서 현장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3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