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전체 민간위원워크숍 개최

위원간 정책공유 활성화 및 소통강화 계기 제공

2018-01-24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지난해 출범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본격적인 의견수렴에 나섰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김상희)는 서울가든호텔에서 ‘제1회 전체 민간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해 12월 18일 위원회가 공식 출범한 이후, 전체 민간위원들(본위원회-정책운영위원회-분과위원회)이 처음 함께 하는 자리로, 위원회 간 벽이 없는 소통강화 및 공통 관심 이슈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 것이다.

워크숍은 저출산·고령화 현안 발제 및 위원회별 자유토론으로 진행됐으며 현안 공유를 통해 위원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하고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 바람직한 정책 방안이 모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희 부위원장은 “우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저출산 고령화라고 하는 우리사회 최대 현안 이슈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우리 국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대안을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단기대책부터 중장기대책에 이르기까지 우리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화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