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관내 소외계층 위한 난방용품 전달

원주 2사옥 착공식 대체 행사로 사회공헌 활동 전개

2017-12-13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심평원이 원주 2사옥 착공식 행사 대신 이웃에 온열매트 70장을 전달하는 따뜻함을 선사했다.

◇김승택 심평원장(왼쪽)이 난방용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3일 원주 1사옥에서 원창묵 원주시장 등 관계자를 초청하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심평원은 정부의 단계적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지난 11월 20일 착공한 원주 2사옥의 착공식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체했으며, 원주지역 독거노인 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매트 70여 개를 원주시를 통해 전달했다.

한편, 2019년 말 2사옥 준공 시 심사평가원 본원의 모든 인력이 원주로 이전함에 따라 2500여 명이 새로운 원주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김승택 원장은 “심사평가원이 2016년 1월 원주 혁신도시로 1차 이전한 뒤, 지역주민들이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원주 2사옥 착공식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체하였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사옥 건립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