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전문의 필기시험 내년 1월 4일 실시

2017-11-20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사전문의를 배출하는 필기시험이 내년 1월 4일 시행된다.

대한한의사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년 1월 4일 오전 10시 서울 광진구 광장중학교에서 시행되는 제18회 한의사전문의 일정을 확정 공고했다.

시험 과목은 ▲한방내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신경정신과 ▲침구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한방재활의학과 ▲사상체질학과 등 8개 과목이다.

1차 시험은 한의사 전문의 수련과 자격인정 규정에 따라 수련을 이수한 한의사는 모두 응시 가능하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내년 1월 11일 발표되며, 1차 시험에 합격한 응시자는 내년 1월 18일 2차로 실기·구술시험을 보게 된다.

응시원서는 17일부터 한의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다음 달 6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3일 안에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