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경희대한방병원장, ‘옥조근정훈장’ 포상

2017-09-08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 한방주치의로 위촉된 김성수 경희대한방병원장이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성수 한방병원장이 훈장과 훈장증을 보이고있다.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병원장이 지난달 31일 국민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이 같은 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김 병원장은 관절질환 및 마비재활의 한방치료 권위자로 1986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학술연구 및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학술 분야 이외에도 경희대학교한방병원 17대 병원장으로서 ▲한약물연구소 개소 ▲마비질환, 관절질환, 여성의학, 비만 등 전문클리닉 구축 ▲양한방협진과 추나요법 건강보험 적용 시범사업 활성화 등 한의학 치료의 세분화, 전문화, 과학화에 앞장서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재활의학과학회장, 대한스포츠한의학회장, 대한한의학회장, 중앙수련교육위원장,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의료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며 국민건강과 관련된 주요 정책과 사업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