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방약초연구소, 한약재 검사기관 ‘적합’

2017-07-07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남한방약초연구소가 2020년까지 한약재 시험 검사기간 업무를 이어가게 됐다.

경남한방약초연구소(소장 장사문)는 7일 식약처로부터 한약재 시험·검사기관 평가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로서 경남한방약초연구소 2020년 7월 15일까지 3년간 한약재 시험·검사기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남한방약초연구소는 지난 2014년 한약재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경남도내 유일의 한약재 전문 시험·검사기관으로 시험·검사업무를 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검사기관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식약처의 현장조사를 통해 품질관리 기준 평가, 검사능력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한약재 시험·검사기관은 국내 생산 및 유통 한약재에 대한 자가 품질 검사와 수입 한약재 통관 시 시험·검사를 한다.

장사문 경남한방약초연구소장은 "안전한 한약재 유통에 기여하고 한방·항노화 거점 연구기관으로서 한약재 생산자 및 기업에 대한 지원은 물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