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연구원, 2017년 인재양성 교육과정 실시

임상연구방법, 경제성평가 등 이론·실습 병행 강의

2017-06-08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영성)은 보건의료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NECA 근거기반 보건의료 연구방법론 교육과정’을 23일부터 6주간, 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시행한다.

NECA에서는 보건의료분야 종사자(의료계 및 산업계 등) 및 임상연구자, 대학(원)생 대상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방법론 강좌를 해마다 개설해왔으며, 연구방법 매뉴얼인 ‘NECA 연구방법 시리즈’ 10종을 출간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총 6강으로 진행되며 매주 금요일 전일과정(6/29일 예외)으로 실시된다. 강사진은 원내외 전문가들로 구성되었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무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NECA에서는 교육시간의 70% 이상을 참석한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매주 시행하는 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에게는 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인순 경제성평가연구단장은 “근거기반의학의 기초가 되는 연구방법론 강의로써, NECA의 노하우를 공유해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