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직원의견 수렴 통해 승진․전보 등 인사제도 개선

설문조사 및 토론회 등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제도 마련 중

2017-06-01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 간 인사제도 개선안 도출을 위한 직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승택 심사평가원장 취임 시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된 자리다.

토론회는 3차에 거쳐 진행되며, 1차는 30일 원주 본원, 2차는 31일 오전 서울사무소, 3차는 31일 오후에 9개 지원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앞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순환전보 및 승진 등 그간 직원들이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던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강경수 인재경영실장은 “설문조사 및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인사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심사평가원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