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 추진

2017-02-16     신은주 기자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대전 서구는 대전시한의사회와 협력해 한약 복용 및 침구 치료(3개월), 한약 시술 종결 후 침구치료(6개월) 등 한방 난임 치료 무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법적 혼인상태에 있는 난임 부부로 만 38세 이하 여성(1979년 이후 출생자)이거나 접수일 현재 서구지역 6개월 이상 거주자, 건강보험(의료급여 포함) 가입자, 한방 난임 사업 참여기간 중 보조생식술을 받지 않기로 동의한 자, 정부지정 난임 시술 의료기관의 난임진단서 제출자, 한약이나 침 등에 대해 알레르기 반응 및 심리적 거부감이 없고 주 2회 이상 내원이 가능한 자이다.

구는 12명을 선정해 한방 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면 관련 서류를 서구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다. 기타문의는 서구 보건소(042-611-5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