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석 원광대 한의대 동문, 학교 발전기금 2000만 원 기탁

“학창시절 귀중한 배움에 보답한다”

2017-01-13     신은주 기자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은 한의대 동문인 최희석 원장(자연그린한방병원)이 모교 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12일 모교를 방문해 발전기금을 전달한 최 원장은 “원광대 재학시절 좋은 가르침을 주신 교수님들 덕분에 의업의 틀을 잘 다질 수 있었고, 베풀어주신 은혜에 작게나마 보답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워장은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더불어 한의건강보험 급여확대 등 한의약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제반 연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데로 정성을 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한 김도종 총장은 “소중한 뜻에 따라 기금이 잘 쓰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