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유아건강검진 정상 시행

2016-12-23     신은주 기자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017년 영유아건강검진이 정상대로 실시된다고 23일 밝혔다.

영유아건강검진 시행을 앞두고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에서 영유아건강검진 제도개선 등을 요구하며 내년 1월부터 영유아검진기관 지정취소를 예고하는 등 영유아 부모의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와 소청과간 두 차례 걸친 협의 후 소청과에서 영유아검진기관 지정취소를 철회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소청과와 협의를 통해 영유아건강검진 제도개선을 위한 협의체 구성․운영 및 연구용역 등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내년 초부터 성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