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상주시와 상주한방산업단지 활성화 협약

한방산업 발전 및 시장 확대 위해 함께 노력할 것 다짐

2016-12-07     신은주 기자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6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방산업 발전과 상주한방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상주시청(시장 이정백)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한방산업과 상주한방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협력 ▲한방 관련 제품의 공동브랜드 개발 ▲한방산업의 발전 및 시장 확대 등의 공동 노력 ▲지역 한방산업의 구조고도화 생태계 구축사업 추진 ▲한방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약속했다.

변창훈 총장은 “상주시에서 생산되는 천연 한약재를 이용한 한방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상주의 실크 펩타이드를 원료로 하는 화장품 생산도 가능하다”며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두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변창훈 총장, 조성제 대외협력처장, 권기찬 신사업기획단장, 정지욱 한약재품질관리센터장, 백정한 대구한방병원장과 상주시 이정백 시장, 김정일 부시장, 노춘희 경제개발국장, 육심교 농업기술센터소장, 상주시의회 황태하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