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의학 전문가로 스포츠현장에 기여할 것”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제정진)는 지난달 22일 서울 드마리스 용산점에서 제24기 팀닥터 수료식을 열고 1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24기 수료생들은 올해 3~10월까지 총 25회에 걸쳐 스포츠 생리학, 역학, 도핑, 해부학 등의 기초과정 뿐 만 아니라 스포츠 추나, 테이핑, MPS 등 임상과정을 총 망라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제정진 회장은 “최근 일반인들도 스포츠 활동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어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와 재활이 요구되며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한의학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매년 팀닥터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한의학 전문가를 배출함으로써 스포츠현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학회는 오는 19일 ‘근골격계 진단과 치료’에 관한 특별 세미나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