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의 한의학 객관·표준화 위해 노력한 성과 발표”

강동경희대한방병원, 1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 성료

2016-10-19     신은주 기자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강동경희대한방병원(병원장 고창남)은 13일 개원 10주년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열고, 지난 10년간의 한의학의 객관화·표준화·과학화를 위해 노력한 연구 성과들을 발표하고 분야별 전문가간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따.

주요내용으로는 ▲파킨슨병에 대한 침치료의 유효성과 안전성(박성욱 한방내과 교수) ▲태음인의 병증별 소증 특성에 관한 임상연구(황민우 사상체질과 교수) ▲화병의 변화와 임상 진료 지침(정선용 한방신경정신과 교수) ▲알레르기 비염의 한약제제 효과 검증 연구(김민희 한방안이비인후과 교수) 등 총 10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고창남 병원장은 “이번 학술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한의학의 세계화를 선도해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해외 환자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