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치고, 공진단으로 원기회복하세요”

경남한의사회, NC프로야구단과 한의사의 날 개최

2016-07-28     신은주 기자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경상남도한의사회(회장 조길환)는 30일 열리는 LG트윈스와의 경기에서 ‘NC프로야구단과 한의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남한의사회에 따르면 이날행사에서는 선수단과 한의사회원 및 가족의 하이파이브로 시작, 진송근 대의원총회의장과 조길환 회장이 시구 및 시타로 나선다. 한의사를 의미하는 등번호 ‘124’를 달고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한한의사협회 페이스북 ‘좋아요’ 추천 및 친구 맺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야구관람객들에게 부채와 생맥산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홈런존(하니존) 이벤트를 통해 홈런을 치는 NC 선수들에게 한의사들이 공진단(供辰丹)을 직접 처방해 제공할 계획이다. 공진단은 면역력 강화와 원기 회복을 돕는 보약으로 운동선수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는 설명이다.

조길환 회장은 “한의사의 날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에서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선보여 무더운 여름 야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에게 훌륭한 팬서비스를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니존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모든 선수들이 하니존으로 홈런을 쳐서 공진단으로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