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WHO 건강증진 자문관으로 위촉

2016-06-30     신은주 기자

[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정기혜)은 정기혜 원장이 WHO 동아시아지역본부(WHO-SEARO)가 주최하는 건강증진 리더쉽 프로그램에 국제자문관(International Resource Person)으로 위촉돼, 태국 건강증진재단 리더쉽 프로그램에 참석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개국의 정책입법자·보건복지부 관계자·재정부 관계자·학계·건강증진 전문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각국의 건강증진정책 및 건강증진사업 등을 공유한다.

6개국(미얀마, 몰디브,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부탄, 캄보디아)이 멘티 국가로 참석,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호주 빅토리아주 건강증진재단(VicHealth), 태국 건강증진재단(ThaiHealth), 싱가폴HPB(Health Promotion Board)의 리더들이 멘토 국가로 참석했다.

정기혜 원장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동아시아 국가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멘토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건강증진 전문기관으로서 개발원의 신뢰도 및 인지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