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료기기 역량강화 교육 실시

의료기기 개발부터 허가까지 단계별 전문 인력 육성…초급·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

2016-04-22     박애자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4월부터 11월까지 총 37회에 걸쳐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역량 강화 교육은 의료기기 개발부터 허가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별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의료기기 허가제도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품목별 임상시험 설계 및 임상 적용 사례 ▲품목별 성능 및 안전성 평가방법 ▲신개발 의료기기 제품화 사례 등이다.

특히 올해는 의료기기 연구·개발자 교육대상별로 교육을 초급 및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기술문서 작성법, 안전성 시험 등 실습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 종사자들이 의료기기 허가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신속한 허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