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체질, 한방식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질병 예방 및 관리

수원시한의사회-팔달구보건소, 14일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간담회 개최

2016-03-17     박애자 기자
◇수원시한의사회와 팔달구보건소는 14일 2016년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수원시한의사회(회장 이용호)가 수년째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수원시한의사회와 팔달구보건소는 14일 2016년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간담회를 통해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보건소 대강당과 복지관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사상체질, 기공체조, 한방식이, 한방양생 등 한의약적 접근방법을 통해 질환예방과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5년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모니터링 결과도 발표됐다.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2015년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중 중풍 예방 프로그램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한의사회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이 수원시민에게 한의학을 좀 더 편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