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규 위원장 “한의약 표준화 위한 임상진료지침 개발·보급 제일 중요”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 13일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안) 심의

2016-01-13     박애자 기자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방문규)에 참석한 위원들이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안)을 심의하고 있다. <박애자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한의약육성발전심의위원회(위원장 방문규 복지부 차관)가 13일 소공동 롯데호텔 36층 샤롯데스위트에서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는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개최됐다. 방문규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안)의 핵심은 한의약을 더 표준화하고 체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정리했다”며, “한의약 표준화를 위해 표준한의임상진료지침을 만들어 보급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밝혔다.

방문규 위원장은 이어 “한의약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장성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한편, 한의약 기술 발전을 위해 R&D를 확대하고, 제제 중심의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국제기준에 부합될 수 있도록 한의약 선진 인프라 구축 과제들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안)을 만들기 위한 많은 논의가 있었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한의약이 발전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