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사랑의 연탄 나눔 및 한의의료봉사
임직원 참여 연탄배달...1300만원 기증도
2016-01-11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박혁수)는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와 함께 9일 성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연탄배달과 한의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연탄나눔운동본부와 150여명의 자원봉사자 그리고 서울특별시한의사회 박혁수 회장과 임직원들이 함께 독거노인 및 연탄이 필요하신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해 훈훈한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연탄나눔뿐 아니라 한의의료봉사를 함께 진행했다. 한의의료진료를 받은 장 모 할머니는 “몸이 아파 쉽게 움직이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찾아와 건강상담을 해 주니 어느 해보다 추위를 이길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혁수 회장은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고라며 앞으로도 계속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지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