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주요 콘텐츠와 사회기여 방안은 무엇인가

한의학연-청강역사문화연구센처 공동 세미나 내달 4일 개최

2015-11-30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학 주요 콘텐츠와 사회기여 방안에 대한 기획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한의학연구원과 청강역사문화연구센터는 12월 4일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현대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한의학의 주요 콘텐츠를 짚어보고, 일련의 보건의료 이슈와 연결해 그 의의와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동아시아 의학에서 전염병을 바라보는 시각 및 그 변화과정(차웅석 청강한의학역사문헌연구센터 교수) ▲상한 및 온병학 교육의 전환-감염병으로의 이행에 대한 제언(강연석 원광대 한의대 교수) ▲온역전문서적에 드러난 16~17세기 조선의 온역치료와 예방(김상현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약 산업적 측면에서의 중요 콘텐츠 및 사회기여방안 (정희 한국보건산업진흥원)등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후, 성수현(한국한방산업진흥원 선임행정원), 고성규(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연구부학장), 권오민(한국한의학연구원 부원장), 정창현(경희대학교 한의학고전연구소 소장), 함대현(경희대학교 침구경락과학연구센터) 교수 등이 패널토론으로 논의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