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제약, 창립 16주년 맞아 변화 나섰다

SR원외탕전 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새로운 제형 한약 출시 계획

2015-08-24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새롬제약(대표 양승열)이 광복절인 15일 창립 16주년을 맞이해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변화에 나섰다.

새롬제약은 최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SR원외탕전 건물 뒤 1000평의 부지를 매입, 2017년 대규모 투자를 통해 SR원외탕전을 업그레이드 시킬 계획이며 제약회사를 인수해 새로운 제형의 한약을 출시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롬제약은 지난 16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6년을 미리 내다보고 있는 시점이라고 판단해 이 같은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1999년 수치법제를 시작으로 처음 한의산업에 첫 발을 딛은 새롬제약은 의약품용 한약재 브랜드 ‘해담은’을 출시하고 SR원외탕전의 경험처방, 미분쇄 탄자대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최근에는 한약재 부산물 비료인 ‘약비’까지 론칭한 한방제약회사다. 올 초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남경필 경기도지사에게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