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OECD 국가의 병원성과 평가’ 심포지엄 개최

9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의료 질 전문가 참여 평가 결과 공유

2015-08-18     김춘호 기자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9월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OECD 9개국 의료 질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OECD 국가의 병원성과 평가 경험과 시사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OECD 보건의료 질 지표(Health Care Quality Indicator) 프로젝트 책임자 Niek KLAZINGA(OECD)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한국(심사평가원), 영국, 미국, 덴마크, 뉴질랜드 등 HCQI 프로젝트 의장단 7개국과 Observer 2개국이 참여하여 ▲병원성과 평가(hospital performance) 거버넌스 ▲성과 측정 방법론 ▲평가결과 활용 경험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OECD 국가의 병원성과 평가 및 결과 공개 경험 등을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질 지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타 국가의 사례를 파악함은 물론, 지속가능한 평가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심포지엄 사전등록은 31일까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