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간호인'에 정해임 구미 대방보건진료소장
간호정신 구현 및 간호전문직 위상정립에 기여 공로
2015-02-23 박애자 기자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가 올해의 간호인 수상자로 정해임 경북 구미시 대방보건진료소 소장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82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다.
정해임 소장은 1974년 간호사 면허를 취득한 후 8년간의 임상생활을 거쳐 1981년부터 의사 배치가 곤란한 농어촌벽오지에서 근무했다.
특히, 정 소장은 지역주민들의 응급의료, 방문보건, 성인병 등 만성질환 관리, 전염병 관리, 보건상담 및 교육, 예방접종 등의 보건의료 활동을 33년간 제공해 오며 나이팅게일의 정신인 ‘돌봄’을 묵묵히 실천해 왔다.
또한, 경상북도간호사회 이사와 경상북도보건진료소장회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간호인들의 권익신장 및 복지향상에 기여한 바가 커 수상자로 선정됐다.